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8월 16~18일 2박3일간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장애인 거주시설 3곳(효정비전타운, 삼성농아원, 암사재활원)의 장애인 9분과 함께 집단동료상담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2016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되었던 본 프로그램은, 올해에는 멘토링으로 함께하고 있는 한울림CIL, 서대문햇살아래CIL이 함께 준비하고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면밀한 개별지원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상담의 깊이를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더하여,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바비큐를 참가자들이 직접 구워 나눠먹음으로써 서로간의 유대를 한층더 돈독히 할 수 있었습니다.
9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뭉친 3일의 시간이 짧은 추억으로 끝나지 않고, 함께 자립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우리동작센터가 함께 힘을 싣고자 합니다.

<사진 해설>
1. 숙소 앞에서 현수막을 들고 찍은 단체사진
2. 참가자가 담당자와 함께 직접 바비큐를 굽는 모습, 3일차 평가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