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수어통역센터와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손잡다'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양천구수어통역센터가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시청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및 자립생활 기반조성 지원을 위하여 맺어진 이 협약을 통해 시청각장애인자립생활지원사업의 수어통역 및 지원, 청각장애인 자립지원사업을 위한 수어통역 및 지원, 찾아가는 수어교실 『또 하나의 언어, 수어』교실 협력 진행, 지역사회 통합 환경 구축을 위한 장애인 이해 및 인권교육 등의 업무에서 상호 협력하게 됩니다.

 앞으로 시각과 청각의 중복장애로 타인과의 소통과 사회와 상호작용에 제한이 있어, 단절되고 고립되는 경험을 한 시청각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힘을 받아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될 전국시청각장애인대회 신나게 준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