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7일,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열린 '2024 WILL CUP 팀리그 쇼다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윌이 후원하여 열린 이번 대회는 서울을 비롯해 인천, 파주, 군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가한 8개 팀의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선수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하나가 되어 경기에 임했고, 그 열기는 현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번 대회의 운영 방식은 대진 추첨을 통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를 거쳐 각 조 3위까지 본선에 진출하여 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럭키'(서울-고다현, 한현종, 이근하, 이경선) 팀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2위는 '전진'(서울-조현아, 이종경, 정의석, 안윤환) 팀, 3위는 '루키'(서울-한소율, 정택일, 김명섭, 이준혁) 팀이 입상하였습니다.

특히 '럭키' 팀의 고다현 선수는 16세의 나이로 대회 참가자 중 최연소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팀 우승에 한 몫을 담당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참가 선수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선수들은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우정을 쌓았고, 함께 땀 흘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사진 설명: 총 4장의 사진이며, 1위 '럭키'팀의 시상 후 강윤택 센터장님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과 대회 개회식 및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