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입니다.
지난 11월 8일 수요일 시각장애학생 차량감금사건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성남시청사에서 있었습니다.
이 결의대회를 통해 부시장면담을 이끌어 냈으며, 면담을 통해 재발방지책 마련 및 진정성 있는 사죄, 그리고 제대로 된 사과 표명을 받았습니다. 또한 최선을 다하는 보상책 마련에 합의하고 이 모든 사항을 준비하고자 2주의 시간을 요청하여 이를 수렴하였습니다.
더불어 많은 분들의 응원과 함께 참여해주신 탄원서와 진정서를 사건을 담당할 성남지방검찰청에 접수하였습니다. 많은 시각장애인, 부모님, 여러 장애인 단체에서 참여해주시고 응원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함께해주시는 감사한 분들과 달리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 활동을 방해하는 단체도 있었습니다. 어느 곳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타 장애인 단체에서 문제해결을 방해하려는 압력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불순하고 막되먹은 행동을 성남시각장애학생 차량감금사건 권리구제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에서는 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이 사건은 장애인 단체 간의 문제가 아니라 가해자와 피해자의 문제이며 책임 있는 단체의 책임에 대한 문제임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공대위와 우리동작은 이 문제가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 될때까지 여러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관심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추이도 꼭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