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8~20일,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주관으로 2박3일 간 상일동 고덕사회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15 전국 시각장애인 종합대회>의 쇼다운 종목에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쇼다운 자조모임 '치고받고' 멤버들이 출전하였습니다. 남자부 5명(강윤택, 류창동, 이창현, 김준형, 안제영)과 여자부 2명(박유주, 이세연)으로 총 7명이 참가하였는데요.

32강전으로 진행된 남자부 경기에서는 안타까운 대진운으로 우리 선수 4명이 서로서로 경기를 치르게 되는 상황에도 안제영 군이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8강전으로 진행된 여자부 경기에서는 2명의 우리 선수가 1차전 경기를 치르는데 그쳤지만 역량있는 상대들과의 경쟁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안제영 씨에게 진심어린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자조모임 '치고받고' 멤버들 모두가 일취월장하여 앞으로의 쇼다운 대회를 석권하기를 기원해 봅니다.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