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셀프 인테리어가 뜨거운 화두죠.

그 흐름 속에서 진행된 우리동작의 셀프 인테리어 프로그램 ‘집은 셀프입니다’

10월 16일 시작으로 6주간의 배움과 땀, 웃음이 가득했던 인테리어 여정을 함께 떠나보아요!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라 걱정도 많았지만…여러분의 열정 덕에 저는 첫날부터 “아, 이 프로그램… 된다!” 하고 느꼈습니다.

1주차: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첫 경험

첫 수업은 3D 프린터로 만든 귀여운 미니 가구들을 배치하며 “내 공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만들까?”를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작은 가구 하나 올려놓는 위치만 바꿔도 참여자들이 “와 공간이 달라지네?” 감탄하던 모습, 아직도 생생합니다!

2주차: 백드롭 페인팅 액자 제작

다양한 도구, 유럽식 미장재, 나만의 색감 조합… 그야말로 예술가 모드 ON!

각자의 손끝에서 탄생한 액자들은 입체적이고 개성 넘치고, 심지어 “집에 걸고 싶다”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저도 속으로 “이분들… 잠재된 재능이 왜 이렇게 많아…?” 하고 놀랐죠.

3주차: 인테리어 필름 조명박스

세 번째 시간은 인테리어에서 사용하는 필름을 활용해 조명박스 제작!

“쓱— 붙이지 않고, 꾹— 눌러 붙여야 한다는 사실!”

처음엔 다들 조심조심이었지만 금세 익숙해져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박스들이 줄줄이 완성되었습니다.

어둠 속에서 하나씩 켜볼 때 모두가 동시에 “우와~~~” 하고 환호한 그 분위기, 진짜 잊을 수 없어요.

4주차: 정리수납 — 작은 변화, 큰 감동

정리수납은 인테리어의 핵심!

수납 바구니, 공간 박스, 카테고리 나누기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정리에도 공식이 있다”는 걸 직접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어떤 분은 집에 가자마자 정리수납을 하시고선 “선생님, 저 드디어 수납 성공했어요!” 라며 뿌듯해하셨는데 그 메시지 덕분에 저도 소리 질렀습니다.

5주차: 목공예 스피커 만들기

핸드폰만 꽂아도 전기 없이 소리가 커지는 우드 스피커 제작!

나무를 다듬고, 버닝기로 문구를 새기고, 마지막에 가죽으로 감싸 완성하는 과정에서 참여자분들의 집중력은 거의 장인 수준이었습니다.

결과물? 말해 뭐합니까.

“이거… 판매해도 되지 않나요?”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였죠.

6주차: 서울공예박물관 투어

대망의 마지막 주차!

안국역 서울공예박물관에서 해설사의 풍부한 설명을 들으며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공예의 세계를 마음으로, 손끝으로 체험했습니다.

참여자들이 “아, 이래서 공예가 재밌구나!”

“이거 다음엔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요!” 라고 말해주셔서 강사로서 너무나 보람찬 순간이었어요.

신설 프로그램이었지만, 첫 회차부터 ‘대.성.공!’

처음 진행한 사업임에도 매 회차마다 결과물이 눈에 보이니 참여 만족도가 정말 높았습니다.

“이렇게 바로 집에 가서 써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처음이에요!”

라는 후기까지 들으니…

저도 코끝이 찡했습니다(진짜로요).

여러분도 ‘나만의 집’ 만들고 싶다면?

인테리어를 하나씩 차근차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집은 더 예뻐지고, 더 편해지고, 더 나다워집니다.

<사진설명>

1. 미니 가구로 나만의 방을 꾸미는 중 – 3D 프린터 가구 배치를 통해 공간을 디자인하고 있는 참여자의 모습

2. 미장재로 색감을 입히는 순간 – 유럽 미장재와 다양한 페인팅 도구로 액자를 완성해가는 참여자

3. 백드롭 액자와 함께한 한 컷 – 각자가 만든 개성 가득한 액자를 들고 즐겁게 촬영한 모습

4. 반짝이는 조명박스 포즈 – 필름지로 만든 조명박스를 들고 살짝 쑥스러워하며 사진 찍는 장면

5. 정리수납 실습의 집중된 분위기 – 공간 활용과 수납법을 배우며 실습 중인 참여자들

6. 세밀하게 우드스피커를 다듬는 손길 – 목공예 시간, 우드스피커 제작에 몰입한 참여자

7. 완성된 우드스피커의 아름다운 자태 – 가죽 감싸기와 버닝 작업까지 끝낸 작품의 완성 컷

8. 공예박물관에서 해설을 듣는 참여자들 – 공예의 역사와 작품을 들으며 진지하게 관람 중인 모습

9. 공예품을 눈과 마음으로 감상하는 시간 – 해설사의 설명을 따라 전시를 찬찬히 감상하고 있는 참여자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