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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8월 유니파이드인뮤직 공연 스케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0-27 11:42 조회7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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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작곡가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의 1악장입니다.
모차르트는 흔히 천재작곡가로만 알려졌지만 그의 일생이나 작곡한 곡들에 남아 있는 수많은 노력과 수정을 거듭한 흔적들을 보노라면 결코 노력 없이는 천재도 없지 않을까요.
모차르트는 1775년 그의 고향인 잘츠부르크에서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을 포함해 총 5곡을 완성했습니다. 이 5곡은 모두 모차르트 본인이 바이올린을 연주하기 위해 만든 곡이라고 하는데요.
유니파이드인뮤직 공연에서 연주한 곡은 5번의 1악장으로, 이 곡은 온화하면서도 우아하고 그 만의 위트가 보이는 곡입니다.
영상을 통해 감상하시죠:^) https://youtu.be/ZIIyKAhwkE4


이번 연주곡은 동물의 사육제 대단원의 마지막 곡인 파이널입니다.
동물의 사육제는 14개의 짧은 악장으로 동물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펜바흐의 《지옥의 오르페우스》에 나오는 캉캉을 느린 곡으로 편곡해 거북이를, 베를리오즈의 《요정의 춤》을 더블 베이스 독주곡으로 편곡해 코끼리, 그리고 자신의 《죽음의 무도》와 로시니의 곡을 이용해서 화석을 표현했습니다.
관현악 편성으로 동물의 사육제를 종종 들을 기회는 있지만 원래의 실내악으로 듣게 된다면이 속에 담긴 생상스의 유머와 섬세함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니파이드인뮤직 공연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연주를 진행하는 내내 라온제나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김예지가 보면대를 두드리는 지휘자의 신호로, 피아니스트 스타니슬라브 오소브스키와 피아니스트 김예지는 또 다른 언어로 소통을 주고 받습니다.
이러한 서로 다른 다름 즉, 장애와 비장애, 장애와 장애, 문화와 언어가 음악안에서 한 데 어우러짐으로써 유니파이드인뮤직을 완성하는 곡이 바로 동물의 사육제입니다.
즐거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완성된 유니파이드인뮤직
동물의 사육제 파이널을 통해 함께 만나보시죠 :^)  https://youtu.be/BiPSUSYAa2I


지난 8월 26일 라온제나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유니파이드인뮤직이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 날의 감동을 다시 한번 더 선사하고자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유합니다.
첫 번째 하이라이트는, 오프닝 곡 Going the distance 입니다. 이 곡은 영화 록키의 오리지널 트랙으로 유명한 곡인데요. Going the distance는 끝까지 가보자 혹은 갈 데까지 가보자라고 의역하게 됩니다.
영화는 극 중 주인공 록키 발보아가 타고난 천재복서가 아닌, 100% 노력으로 완성된 복서로써 챔피언이 되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라온제나 오케스트라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음악가들 역시 투지와 노력의 시간들로 연습하며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기에 유니파이드인뮤직 공연의 오프닝 곡으로 택하여 비장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https://youtu.be/U6T2SDSqa00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8월 유니파이드 인 뮤직 콘서트!
지난번에는 라온제나 오케스트라와 함께 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면,
이번에는 재즈 뮤지션들과의 협연으로 우리에게 익숙하고 재미있는 곡들을 살갑게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10월 30일 유니파이드인 뮤직 Unified In Music - Culture In Music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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