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WILL-CUP 쇼다운 대회』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국제청소년 유스호스텔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번 쇼다운대회는 시각장애인의 체력증진과 스포츠정신 고취 및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사단법인 윌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지원하였다.

양일간 남자 26명, 여자 9명 총 35명의 선수가 남/여자부 각 예선 조별 리그 44경기와 본선 (16강 토너먼트/ 4강 풀리그)를 거쳐 결승전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그 결과, 남·여자부 3위 김동현, 이경선 2위 김재선, 이민경 1위 한현종, 장유경 선수가 입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를 유튜브와 PC센스월드, 모바일 리드애니로 실시간 중계하였고, 특히 남3,4위전, 남·여 결승 경기를 화면해설방송을 진행하여 경기 실황을 생생히 전달하였다. 또한 무관중 경기와 더불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예방접종증명서 및 코로나19 음성 결과 확인 등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윤택 센터장은 앞으로도 선수들이 열정을 다해 쇼다운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