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프로야구 삼성-키움전이 열린 서울시 고척스카이돔에 우리동작 직원들이 직접 다녀와 봤습니다. 장애인 스포츠 관람권을 입법 중인 김예지 의원님도 함께했는데요, 현장에서 즐기는 즐거움은 집에서 TV로 관람하는 것과 확연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고 현장에서 느껴지는 박진감을 넘치는 승부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은 예매 페이지에선 음성 지원을 하지 않고, 자리를 찾기 위한 점자는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 없었습니다. 음성 중계 역시 지원되지 않아 함께 방문한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야 했지만 그래도 향후에는 이러한 아쉬움이 함께 개선되어 이 현장감을 모두와 즐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신이 되길 바래봅니다.

가까운 미래에 시각장애인 스포츠 관람권이 마련된 후, 우리동작 회원들 모두 현장에서 직관하며 "치콜(콜라컵의 뚜껑을 움푹한 그릇으로 끼워 치킨을 올린 간식)"과 함께 승패의 뜨거움을 느낄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사진 설명: 우리동작 직원과 김예지 의원님의 현장 사진. 왼쪽부터 원희승, 최상민, 김예지 의원님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발치에는 세 분의 파트너 안내견이 함께 촬영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