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우리동작)은 유니온앙상블, 사단법인 윌과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우리동작 2022 뮤직페스티벌'의 두 번째 행사인 V.I.P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 마포구에 위치한 웨스트브릿지라이브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10월 29일 뮤직 페스티벌의 첫 번째로 열린 [하고싶어서 하는 음악 콘서트](이하 하하콘)은 공연장내 관객석 160석을 가득 매울 정도로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하하콘의 1부에서는 악기교실 수강생들이 드럼, 피아노, 로직, 기타 등 여러가지 악기를 솔로와 합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주했으며 2부에서는 우리동작에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오감밴드가 귀에 익은 친숙한 곡에서부터 밴드의 색깔을 입힌 자작곡에 이르기까지 10여곡에 이르는 곡들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특히 게스트로 참여한 밴드 비아스의 보컬 박장훈은 폭발적인 록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서 진행되는 이번 V.I.P 페스티벌의 1부는 전영세 트리오의 리더 전영세, 프로 뮤지션 이기현, 오감밴드의 리더 황인상으로 구성되어 ‘내게와’, ‘자유롭게 날아’ 등 음원발표를 통해 활동한 바 있는 시각장애인 밴드 프리덤랜드의 공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오감밴드"가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공연에 출연하여 뜨거운 성원을 받은 비아스의 보컬 박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앵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우리동작의 강윤택 센터장은 “지난 공연에도 너무나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공연에도 많이 오셔서 객석을 채워주셨으면 한다”고 이야기하였다.

 공연 관람 신청 및 문의는 02-812-2536으로 하면 된다.